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동백3동 맨발길·쉼터 조성 현장 점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동백3동 맨발길·쉼터 조성 현장 점검
  • 임택 기자
  • 승인 2024.09.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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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에게 경관녹지 정비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동백3동에 맨발길을 조성해줘 감사하다"라며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동백3동에 맨발길을 조성해줘 감사하다"라며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후 기흥구 중동 일원 경관녹지에 조성한 황토 맨발길과 도심 속 쉼터를 조성하는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곳은 신동백롯데캐슬에코 2단지와 동원로얄듀크 아파트에 인접한 연결공간으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경관녹지 시설 등이 노후화된 탓에 주민들은 시설 개선을 희망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수용해 환경을 정비하고 맨발길(어싱길) 등을 조성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특별조정교부금 등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삼색 버드나무 등의 소목과 억새, 은사초, 가우라 등 지피식물 28종을 심었다.

약 100m 길이의 황토 맨발길도 조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이곳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시장은 “오늘 이곳에 와서 잘 꾸며진 쉼터와 맨발길을 보니 조성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을 산책하시고, 맨발길을 걸으시면서 가을을 만끽하시고 건강관리도 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동백3동 6개 단체 관계자들과 주민들은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주며 경관녹지 정비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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