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인허가 절차 개선
용인특례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인허가 절차 개선
  • 임택 기자
  • 승인 2024.09.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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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내 기반 시설 조성 지연 문제 사전차단
용인특례시에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인허가 절차를 개선한다. 사진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상공 모습
용인특례시에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인허가 절차를 개선한다. 사진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상공 모습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생산라인(Fab)이 당초 계획인 2027년 상반기에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처리 과정을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내 개별 필지에서 접수된 건축허가 건을 신속하게 처리해 산업단지 내 기반 시설 조성이 지연되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행정 절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으로 인해 생산라인 가동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개선안을 수립했으며, 인허가 소요 기간을 약 1개월에서 3개월가량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생산라인 착공이 적기에 잘 이뤄지기 위해서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는 가장 중요한 선결 조건이라고 판단해 개선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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