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금융지원 확대
하나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금융지원 확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9.06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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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나은행)
(사진제공/하나은행)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하나은행이 내수부진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선제적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사전적 기업개선 제도’와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을 지원하는 '유동성 지원방안'을 시행한다.

이는 내수경기의 침체 등으로 인해 연체 및 부실위기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동반성장 하기 위한 상생금융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선 하나은행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사전적 기업 개선 제도’를 통해 경영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선정해 만기연장, 분할상환유예, 금리감면, 신규자금지원 등 다양한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부(-)의 영업활동현금흐름으로 전환되거나 유지 중인 경우 매출액이 10% 이상 하락한 경우, 신용등급이 직전 대비 1단계 이상 하락한 경우 등 대출차주를 선정해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맞춤형 기업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행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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