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24 등 기존 모델 ‘실시간 통역’ AI 신기능 탑재
삼성, 갤S24 등 기존 모델 ‘실시간 통역’ AI 신기능 탑재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9.06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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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변환 기능(사진제공/삼성전자)
스케치 변환 기능(사진제공/삼성전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와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인공지능)' 신기능 업데이트를 지난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4 시리즈(S24·S24+·S24 울트라),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S23 FE),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모델 사용자들은 '갤럭시Z폴드6∙플립6'에 탑재된 새로운 '갤럭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듣는 외국인의 말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텍스트로 보여주는 '통역 듣기 모드',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해도 사용자의 어조와 스타일이 반영된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 게시글을 제안하는 '글쓰기' 등이 업데이트 된다.

또 '노트 어시스트'의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과 'PDF 오버레이 번역', 간단한 스케치를 정교한 AI 이미지로 변환하는 '스케치 변환' 등 '갤럭시 AI'의 새 기능을 기존 갤럭시 모델에서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인물사진을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하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 슬로우 모션 영상을 간단하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등 콘텐츠 제작 기능도 업데이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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