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프렌차이즈 브랜드 '디저트39', 매장운영 효율성으로 가맹문의 급증
디저트프렌차이즈 브랜드 '디저트39', 매장운영 효율성으로 가맹문의 급증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2.0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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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음료판매 증가로 얼음이 바닥난 디저트39 다산점 제빙기  / 제공: 디저트39
사진: 음료판매 증가로 얼음이 바닥난 디저트39 다산점 제빙기 / 제공: 디저트39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디저트 프렌차이즈 창업은 대게 10평 이내 매장들로 시작해 테이블 4개로 작게 운영되는데 실상 생각보다 매출이 저조하다고 한다. 이에 회전율을 극대화해도 하루 매출 100만원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서 매장 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금지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디저트39는 디저트라는 독보적인 아이템으로 테이크아웃으로 매출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알려졌다.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점은 얼음이 바닥났다며 제빙기로 얼음이 만들어지는 시간보다 얼음 소모 속도가 더 빨라 고객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마트에서 얼음을 공수해 고객들의 주문을 처리했다.

이처럼 디저트39의 상권 특징으로는 특수상권이 아닌 접근성이 떨어지는 비인기 상권에 들어가도 사람들이 몰린다. 프렌차이즈업계에서는 디저트39가 가장 중요한 창업아이템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고객들이 찾아와주는 아이템을 보유한 디저트39는 어디서도 맛 볼 수 없는 진귀한 디저트로 배달과 테이크아웃에서 고객이 찾아오는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국내 프랜차이즈 중 디저트39 가맹점의 임대료는 평균 100~150만원대이다.

한편, 디저트39 동탄능동점은 하루 매출 500만원 이상을 처리하는데 직원 한 명과 소화하고 있다. 이는 매장 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고정비용을 최소화한 아이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디저트카페 창업 관계자는 “소규모창업으로도 많은 매출을 기록하는 곳이 디저트39”라며 “은퇴창업, 부부창업으로 많이 추천되는 유망 프렌차이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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