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임택 기자 =구리시는 9월 5일 민선8기 공약사업 평가를 위한 ‘2024년 제1회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1차 회의는 8월 23일 열렸다.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지난 2023년 7월 공약 관련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신뢰도를 더욱더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이를 위해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심의 ▲공약사항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추진 관련 개선사항 건의를 통해 공약사업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차 회의에서는 1차 회의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업의 조정내용을 최종 심의하였으며, 갈매 국제 어린이집 설립 등 총 6건의 조정대상 공약사업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미래 발전을 이끌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의 고견을 경청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총 10개 분야 143개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중이며, 이 중 91개의 사업을 완료하여 현재 63.6%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또한 시는 올해 말까지 아천배수펌프장 유수지 파크골프장 설치 등 4건의 사업을 추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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