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숙 의원, 공정한 절차 통해 필요한 역량 제공 해야
[잡포스트] 임택 기자 =고양특례의회는 6일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손동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마운트 기업 회생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에는 최근 누적 손실과 금융 이자 압박을 감당하지 못하고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원마운트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시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원마운트는 단순히 상업적인 시설이 아니라, 관광·문화·여가활동의 중심지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고, 이번 지원이 원마운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처한 다른 관내 기업들도 동일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필요한 자원과 역량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날 처리된 결의문을 국회와 경기도의회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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