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과 간담회 개최
용인특례시,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과 간담회 개최
  • 임택 기자
  • 승인 2024.09.0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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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생활 공감형 복지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월 6일 시청을 방문한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에게 용인시 복지제도를 설명하고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월 6일 시청을 방문한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에게 용인시 복지제도를 설명하고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6일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과 주한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들이 시청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대표단은 용인시의 사회복지정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대표단은 크리스티안 칼손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14명,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 등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용인특례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사회복지 분야의 선진 제도를 배우려는 노력도 많이 하고 있다”라며 “스웨덴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만큼 스웨덴의 좋은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많이 소개해 주면 좋겠고 앞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110만 명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7만 명으로 16% 가까이 되는데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어르신 일자리도 더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스웨덴 대표단에게 시의 인공지능(AI) 활용 복지서비스와 생활 공감형 복지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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