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참석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참석
  • 임택 기자
  • 승인 2024.09.0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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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해온 종사자에 ‘감사의 인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월 6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월 6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사회복지사와 봉사자, 후원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용인특례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상형 용인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용인시의원,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건설노동자 따뜻한봉사단과 볕뉘재가노인복지센터, 아트컴퍼니 아르-선 등의 복지시설 3곳과 김은정(사단법인 쿰), 김학준(세관정신요양원) 등 시설 종사자 17명이 이상일 시장상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시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보인 13번째 사업인 '시니어 빨래방'이 최근 문을 열었는데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2040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때쯤 되면 용인의 인구가 150만 명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인구가 늘어날수록 사회복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터, 시와 복지관련 기관ㆍ단체들의 할 일이 한층 더 많아질 것”이라며 “우리 용인이 더 따뜻한 생활공동체가 되려면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시청 광장에서는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들이 어르신과 장애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선보이는 다양한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회복지박람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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