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영웅 기자 = 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반부터 신월야구장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2024 양천 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페스티벌은 밴드 음악의 즐거움을 알리되 그룹 사운드가 낯선 분들도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썼다.
1부는 번뜩이는 천재성으로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지올 팍(Zoir Park), 보편적인 일상을 뻔하지 않은 노래로 들려주는 △나상현씨밴드(Band Nah), 록 음악의 불모지에서 꿋꿋하게 락과 헤비메탈을 지키는 신예밴드 △더 블러프(THE BLUFF)의 음악으로 청년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부는 80년대 데뷔해 대한민국 그룹사운드 유행을 주도한 △부활, 대한민국 힙합의 아이콘인 △다이나믹 듀오, 인디문화 1세대 펑크 록 밴드의 자존심 △노브레인, 악플을 선플로 바꾼 실력파 가수 △노라조가 출연한다.
입장은 선착순 4,000명까지 무료로 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동희 이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모든 세대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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