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민선 8기 후반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위촉'
용인특례시, 민선 8기 후반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위촉'
  • 임택 기자
  • 승인 2024.09.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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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으로 공약을 평가해 달라” 당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후반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후반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약사업의 실천 성과를 평가할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후반기 시민평가단 30명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시민평가단으로 선정된 위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하고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으로 공약을 평가해달라고 당부했다.

평가단은 ▲도시건설(71건) ▲교육문화(43건) ▲경제환경(61건) ▲행정복지(37건) 등 4개 분야 총 212개 공약사업의 이행 여부를 점검‧평가하고 보완할 점을 제언한다.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시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후 올해 6월 말까지 212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99건(47%)을 완료하고 98건(46%)은 진행하고 있는 등 전체사업의 93%를 정상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주요 사업으로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사업과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의뢰해 적격성 심사를 진행 중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이 있다.

이 시장은 “새로 구성된 후반기 공약 평가단이 냉철한 시각으로 공약을 평가하면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견해도 보태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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