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동 미금로 확장 사업 ‘대광위’ 통과
남양주시, 다산동 미금로 확장 사업 ‘대광위’ 통과
  • 임택 기자
  • 승인 2024.09.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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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 다산동 원도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미금로 확장 사업이 대광위를 통과했다
남양주시의 다산동 원도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미금로 확장 사업이 대광위를 통과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미금로(빙그레공장~다산해모로 APT) 확장 사업을 반영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심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산동 원도심과 다산지구를 연결하는 해당 구간(약 384m)을 기존 2차로에서 폭 20미터의 4차로로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주광덕 시장은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해 그동안 좁은 도로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도로 확장을 요청했다.

또한, 주 시장은 지난 1월 강희업 국토부 대광위원장을 만나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고려해 조속히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을 심의·의결해 달라”로 요청한 바 있다.

이번 대광위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미금로 확장공사가 첫발을 내딛게 됐으며, 오는 10월 타당성 조사 완료 후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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