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수 고양시의원, 탄현 인근 데이터센터 허가 관련 시 대응 ‘질타’
김미수 고양시의원, 탄현 인근 데이터센터 허가 관련 시 대응 ‘질타’
  • 임택 기자
  • 승인 2024.09.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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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상황은 과장이 아닌 시장이 책임지는 것”
김미수 고양시의원이 시정질의로 탄현 인근 데이터센터 허가 관련 고양시의 대응을 질타했다
김미수 고양시의원이 시정질의로 탄현 인근 데이터센터 허가 관련 고양시의 대응을 질타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경기 고양시의회 김미수 의원이 제288회 고양시의회(임시회)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탄현 데이터센터 허가 관련 고양시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지난 3일 시정질의에 나선 김미수 의원은 “갑작스러운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 소식에 탄현동도 올해 1월부터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라며 “(그런데) 시장은 데이터센터 건축 승인에 대해 과장 전결이라고 이야기하고, 서류에 일산서구  덕이동을 ‘덕양구 덕이동’이라고 잘못 기재되었음에도 이를 방조하는 등 잘못과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질의를 통해 “(데이터센터) 착공 신고 반려는 감사한 일이지만 직권취소는 아니다”라며 “허위정보로 시민을 반으로 가르고 헷갈리게 하고 있는 이 상황을 명확히 잡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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