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공급업체 공모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공급업체 공모
  • 구웅 기자
  • 승인 2024.09.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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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구웅 기자=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추가공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1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친 후 23일~25일 3일 동안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공산품·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현재 지역에서 생산·가공되는 상황버섯, 사과, 한우, 디저트류 등 36종의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접수 기간 내(9월 23일~25일, 3일간) 양산시청 징수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공모 공고문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접수가 완료되면 답례품선정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사업목적 부합성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 △지역의 대표상품 연계 및 상품 우수성 △지역 자원과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현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양산시는 현재 △고향사랑기금으로 학대피해아동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 △스마트버스정류장 설치 △학교 밖 청소년 공방 프로그램 3개의 기금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양산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답례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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