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브릴스는 2024년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서 자사가 개발한 산업용 로봇과 방폭형 협동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발전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사청이 공식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방위산업전이다. 이번 전시에선 현대로템, 현대위아, 기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대한항공, KAI, 풍산, LIG넥스원, SNT모티브, 풀무원, 아워홈, 대상, 아라마크, 롯데렌탈 등 약 350여개 업체가 15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인 브릴스는 산업 현장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시스템을 공개하며, 특히 협동로봇 팔레타이징 시스템과 AI 안전관제 시스템을 KADEX 2024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브릴스는 군수, 물류, 자동차, 전자, 식품,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4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리스 및 렌탈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사후관리(A/S)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브릴스의 협동로봇 팔레타이징 시스템은 군수품 이송 및 적재 작업에 적용할 수 있어 군사용 로봇 자동화 시스템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AI 안전관제 시스템은 작업자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사고 예방에 탁월하며,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브릴스 전진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로봇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ADEX 2024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에서 개최된다. 사전등록을 통해 ‘1일권 1만원(정가 2만원), 5일권 3만원(정가 5만원)’의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정보와 프로그램은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에서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