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현호 기자 = 지난 13일, '2012 미스코리아 경남 경남은' 출신이자 2018년도부터 FC로드걸 및 레이싱모델로서 활동을 했던 모델 신해리(신화진)가 젊은 나이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사망원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녀가 사망한지, 하루가 지난 14일에는 동료이자 친한 언니동생으로 함께했던 레이싱모델 조인영이 SNS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해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리며 안타까운 부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신해리의 SNS에는 그녀와 함께했던 동료들과 그녀를 사랑했던 팬들, 그리고 그녀의 친구들이 그녀를 떠나보내야만 하는 슬픔이 가득 담긴 안타까운 추모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신해리는 1992년 생으로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나 2012년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들을 뽑는다는 미스코리아 경남은행 지역예선을 통해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2016년도에는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모델로서 입문 당시 쉐보레 레이싱팀에서 레이싱모델로서도 활동을 시작, 2018년도에는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ROFC에서 로드걸로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모델로서는 팔방미인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게 되었다.
예쁜 미모 마저도 모델로 활동하는데 있어 독보적으로 만들었던 이유였는지, 2022년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사진영상전 일명 P&I 라고 불렸던 전시회에서는 카메라 브랜드 캐논(CANON) 부스에서 포즈모델로서도 활약을 했다.
그녀가 사망하기 3일전까지만 해도, SNS를 통해 그녀의 최근 근황이 전해졌었고, 평소 대외적인 활동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따라다닐정도로 해맑은 미소와 바른 인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그녀였기에, 그녀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은 지인들에게 있어 더욱 안타까워지고 있다.
올해 32세로서 이제 인생의 꽃이 만개하기 시작했던 그녀의 마지막 가는 길은 15일 오후 2시, 서울에 위치한 모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진행됐으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