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구웅 기자=iM뱅크(아이엠뱅크)는 13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중소기업의 역동적 혁신성장 및 세계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정부 주요정책인 ‘신성장4.0 전략’ 및 ‘중소기업의 세계화 전략’ 등을 뒷받침하여 복합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iM뱅크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및 세계화 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10억원을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한다.
이번 출연은 시중은행과 공공기관이 공조하여 정부의 기업육성 및 세계화 정책에 적극 협력한 공익증진 사례 중 하나다. iM뱅크가 기보에 출연하는 10억원의 보증재원을 기반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를 거쳐 최대 18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출 대상은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 및 수출 기업 등이 해당된다. 세부적으로는 ▲기술혁신선도형기업 등 ‘신성장 4.0’ 대상기업 ▲기술창업기업 등 ‘창업생태계 조성’ 기업 ▲수출기업 ▲지속가능성장(ESG)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대상기업 등으로 분류된다.
대출신청은 가까운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의 기술평가 후 보증승인이 나면 iM뱅크(아이엠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하여 대출약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대출조건으로는 3년간 대출금 전액을 기술보증기금이 보증해주며, 보증료 0.2%p 감면, 금리 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적용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도약한 iM뱅크(아이엠뱅크)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