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소곱창창업 시카고곱스, 전국 체인점화 개시
소자본 소곱창창업 시카고곱스, 전국 체인점화 개시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2.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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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카고곱스
사진: 시카고곱스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해마다 끊이질 않고 이어지고 있는 소자본 창업 열풍은 인건비 상승등의 요인으로 인해 1인 소규모 창업아이템으로까지 불이 번져가고 있다.

창업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한 편, 임대료와 인건비까지 함께 줄이기 위한 설계가 시작된 것이다. 다시금 떠오르는 소자본 창업아이템 열풍 및 1인 소규모 창업, 그리고 이에 대처하는 각 창업 브랜드들의 다양한 전략 또한 함께 다양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올 5월부터 전국 가맹을 시작하여 채 6개월도 되지 않아 전국 40여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샵인샵 가맹 열풍을 일으키며 세간의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배달 소곱창 샵인샵 전문 브랜드, 시카고곱스가 또 하나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시카고곱스는 배달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외면되었었던 소곱창에 배달을 접목시키는 한 편, 원팩화 및 매장 내 별도의 소곱창 손질 없이도 간편히 제조 가능한 편리성까지 더하여 샵인샵 창업 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하였다.

나아가 100만원의 교육비 및 로열티 면제, 자유로운 영업 시간 및 소비자가 구성등 친점주 위주의 정책등을 적극 추진해 영업 만족도 또한 대폭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시카고곱스가 기존 정통 소곱창 및 대창, 막창, 소곱창 전골류등을 주 메뉴로 하여 1차적인 사업에 성공하였다면, 곧 다가올 21년도부터는 기존 샵인샵과 배달 전문 영업 방식에서 진일보한 매장형과 퓨전형 곱창 메뉴를 앞세워 전국 오프라인 사업화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파격적인 부분은 역시 2천만원대 창업이 가능한 창업 비용이다. 소곱창 창업은 개인 창업이 까다로워 프랜차이즈 및 각종 브랜드에 의존하는 경향이 클 수 밖에 없는데 이 때의 각 브랜드별 평균 비용은 아무리 적어도 10평 기준 4~5천만원대부터 많게는 억 단위까지 즐비하다.

시카고곱스는 가맹비 면제와 로열티 면제는 물론 창업 비용에 거품을 빼고 1인 소자본 창업 범주 내에서도 가장 수준의 창업 비용을 고수한다.

이러한 창업 비용 절감이 가능한 이유는 초기 창업에서 불필요한 모든 거품을 뺏기 때문이다. 다소 불필요한 가맹비와 물류 이행 보증금은 전액 면제이며, 음식점에서 중요한 음식 외에는 큰 힘을 쏟지 않는다. 1인 소규모 창업에 있어 큰 지출을 차지하던 로열티 또한 전액 면제를 실시해 운영간의 부담도 한 껏 덜어내었다.

일반 프랜차이즈 소곱창 체인점과 다르게 규제가 까다롭지 않다는 것도 특징이다. 프랜차이즈와 달리 영업 시간과 영업 일수등에 규제가 없으며 식자재의 사입까지 가능하다. 소비자가 변경은 물론 레시피에 있어서도 지역별 상권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점주 재량으로 부분적인 수정을 할 수 있어 시카고곱스의 점주 만족도는 매우 높다는 평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곱도리탕과 곱창 떡볶이등 시카고곱스의 퓨전 신메뉴들은 기존 정통 소곱창 메뉴들과 더해져 홀 테이블 서비스 뿐만 아니라 배달과 테이크아웃까지 보다 다양한 고객층들을 흡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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