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랩스, 푸드테크산업법 제정 토론회서 혁신적 푸드 업사이클링 기술 선보여
어반랩스, 푸드테크산업법 제정 토론회서 혁신적 푸드 업사이클링 기술 선보여
  • 양동주 기자
  • 승인 2024.10.08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밥랩스 김선현 대표가 전시회에서 커플로어를 활용한 휘낭시에(financier)와 초콜릿의 시식 행사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선교 의원이 직접 시식에 참여하고 있다.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커플로어를 활용한 휘낭시에와 초콜릿을 직접 시식에 참여하고 있다.

[잡포스트] 양동주 기자 = 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및 2층 로비에서 국민의힘 김선교·이만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한병도 의원이 주최하는 푸드테크산업법 제정 및 산업 활성화 토론회에서 어반랩스(주)가 자사의 핵심 기술인 커피박 업사이클링 추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식물성 단백질 원료 커플로어(Cofflour)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국내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관련 법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어반랩스는 푸드 업사이클링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커플로어는 커피박에서 추출한 고단백 저당, 고식이섬유 성분을 포함한 식물성 단백질 원료로, 분말형과 액상형으로 제공되며, 분말형은 제과·제빵·제면에, 액상형은 커피 및 음료류에 단백질 보충제로 활용 가능하다. 전시회에서 커플로어를 활용한 휘낭시에(financier)와 초콜릿의 시식 행사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선교 의원이 직접 시식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커피박 업사이클링 기술은 기존 식품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례로, 푸드테크 산업 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내외 식품 대기업들과 협업 중이다. 이번 전시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 및 행사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2024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에서도 커플로어를 적용한 식품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최근 산학협력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지속 가능한 식품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선현 대표는 “이번 푸드테크산업법 제정 토론회를 통해 어반랩스의 기술이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푸드 업사이클링 기술의 가능성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