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15일 한국 대 이라크전 교통 대책 마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15일 한국 대 이라크전 교통 대책 마련
  • 임택 기자
  • 승인 2024.10.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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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OBS 라디오에 출연해 월드컵 예선전 대비 교통대책 등을 설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OBS 라디오에 출연해 월드컵 예선전 대비 교통대책 등을 설명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전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오는 15일 오후 8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네 번째 경기인 한국-이라크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해 실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장은 “월드컵 예선전을 관람하려는 분들이 경기장을 꽉 채울 것으로 예상돼 경기 당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변 도로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라며 “시청과 명지대, 용인교육지원청 등 미르스타디움 주변 7곳에 6,534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경기 전후 시청과 명지대에서 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도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주차 공간을 많이 마련했지만 경기 전후로 차량정체가 빚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시민과 관중들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라며 "광역버스 운행 횟수를 평소 68회에서 79회로 11회 늘리고 시내버스 운행도 58회에서 66회로 8회 더 늘린다”라고 말했다.

또 “경전철도 가용 차량 27대를 총동원해 경기 전후 2분 15초마다 운행하고 경기 후엔 미르스타디움에서 신분당선 동천역까지 오가는 전세버스도 4회 운행한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에버랜드 주차장에 주차하고 경기를 보러 간다면 경전철 에버랜드역에서 삼가역까지 15분, 삼가역에서 미르스타디움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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