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이코리아, 왕홍과 함께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 성황리에 마무리
화타이코리아, 왕홍과 함께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 성황리에 마무리
  • 전진홍
  • 승인 2020.12.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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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8일 라이브커머스 방송 캡처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한 인플루언서마케팅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수출 전략의 새로운 돌파구로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드넓은 대륙,중국 시장에서 왕홍은 실시간 판매방송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수십억,수백억원의 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이에‘왕홍 경제’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지난 11월 28일, (주)화타이코리아는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중 하나인 ‘콰이쇼우’ 에서 활동하는 왕홍 ‘조조(본명 쩌우쩐)’를 섭외하여 화장품 판매방송을 진행하였다.

팔로워수 2,000만명의 슈퍼급 왕홍인 조조는 11월 28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생방송에서 총 4개 제품을 판매했고, 단 1시간 만에 모든 제품이 매진되며 총 69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방송에서는 준비된 10만개의 제품이 모자라 구매하지 못한 고객이 있을 정도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판매된 제품들은 크로스보더(직구)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진행돼 지난 달 화타이코리아와 우호협력 MOU를 맺은 중국 위해시 항만공사를 통해 중국 전역으로 배송된다.

슈퍼급 왕홍인 조조는 “과거에 비해 한류의 열기는 다소 사그라든 것 같지만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높으며 중국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한국 브랜드 제품과 그 우수성덕에 중국에서 꾸준히 인기가 높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이날 방송된 화장품 업체 대표는 “코로나로 모든 수출길이 막힌 상황에서 중국 전역에 우리 제품이 생방송으로 판매되는 효과를 직접 보고 많은 매출이 발생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화타이코리아의 양기웅 대표는 이번 방송에 대해“많은 상품을 팔기보다는 한국에서 검증된 한국화장품 브랜드만을 엄선해 중국 소비자에게 선사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왕홍은 단순히 상품만 설명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다.

상품을 잘못 추천하면 충성도가 높은 팬덤이 떠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을 가지고 제품 선정및 판매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화타이코리아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가지고 있는 화타이자동차의 한국법인기업으로,현재 자동차 사업 외에도 국내 우수한 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하며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달 민간업체 최초로중국 위해시 항만공사와우호협력 MOU를 맺어 수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물류에 있어 양국 간 신뢰를 두터히 쌓고 있다.

화타이코리아는 향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수출회복과 영세한 중소기업들의 실질적 수출증진을 위해 왕홍 라이브 커머스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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