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sert39', 효율적인 창업아이템으로 매장운영비 최소화
'dessert39', 효율적인 창업아이템으로 매장운영비 최소화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2.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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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디저트39
사진제공: 디저트39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소비 트렌드가 '비대면'으로 변화하면서 창업 시 배달 서비스가 당연시되고 있다. 특히 외식으로만 국한된 것이 이제는 카페 프렌차이즈에서도 배달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카페 배달창업 전문점도 생겨나고 있다.

카페들은 실내에서 즐겨 먹을 수 있는 적합한 메뉴 기획을 세우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카페 창업 시장에서도 요즘 뜨는 체인점이 배달창업을 시행하면서 다양한 창업 환경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소규모창업인 디저트39는 직원 한 명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이는 창업아이템의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다. 본사에서 완제품으로 오는 디저트를 간편하게 포장만 해 판매할 수 있으며 배달과 병행하면 그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배달 주문이 늘어 점주 혼자서도 영업이익을 크게 증가시킨 점포도 확인할 수 있다. 파주 한 체인점에서는 배달 어플로 배달 맛집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디저트라는 제품의 특징으로 배달 주문이 늘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커피나 음료는 집에서 만들기 수월하지만 디저트류는 장비에서부터 재료가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블루로 단 것을 찾는 홈디족들이 많이 디저트39를 통해 주문했다. 

또한, 광주의 한 점주님은 디저트39 창업 전 유명 카페 프랜차이즈를 운영했는데 임대료와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적자를 봤지만, 디저트39로 업종전환해 현재 임대료와 인건비까지 주고도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디저트39는 소규모 창업으로도 경쟁력이 높은 창업아이템으로 회전율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대다수 고객들이 디저트39에서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를 소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저트와 음료를 함께 즐기는 세트 형태의 주문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디저트39만의 창업아이템으로 순수익을 늘릴 수 있어 최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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