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최근 가맹사업 본격화에 나선 수제 우유 카페 ‘카페희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식품접객업소 위생 등급제에서 ‘매우 우수’ 인증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2017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평가 결과 점수 90점 이상이 나와야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방역 거리 두기 준수 여부도 함께 평가하고 있는데, 이에 카페희다 관계자는 “더욱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도 우수 인증을 받았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뉴트로 풍의 독특한 컨셉과 다양한 맛의 수제 우유로 유니크한 감성을 지닌 브랜드 카페희다는 이미 예전부터 SNS에서 입소문 난 이른바 ‘핫플레이스’다. 추억을 자극하는 한국적인 레트로 감성 인테리어, 유리병에 담긴 수제 우유는 물론 시그니처 블렌딩 원두로 커피 맛까지 잡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페희다는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장하는 한편 온라인 쇼핑몰 입점, 딜리버리 서비스 도입 등으로 스펙트럼을 넓히며 지난해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카페 창업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본사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다양한 프로모션, 딜리버리 서비스 활용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여전히 가맹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별 배달 맛집 랭킹 상위권에 올라가는 등 배달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명확한 컨셉과 탄탄한 시스템, 효율적인 전략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가맹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별 데이터를 취합하여 가맹점마다 가장 적합한 프로모션과 운영 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창업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가맹점을 관리하고 있다”면서, “소형 평수, 1인 창업도 가능하며 카페 경험이 없어도 운영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모든 노하우를 공유해드리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가맹 문의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페희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