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랩스, 2018년 6월 국내 론칭 이후 130개 이상의 스타트업 육성에 기여
위워크 랩스, 2018년 6월 국내 론칭 이후 130개 이상의 스타트업 육성에 기여
  • 김진호 기자
  • 승인 2019.04.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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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위워크 랩스 선릉 2호점 전경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인 위워크(WeWork)가 글로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위워크 랩스(WeWork Labs)’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 지원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1일 밝혔다.

위워크 랩스는 2018년 6월 론칭 이후 국내에서 지금까지 총 13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위워크 랩스는 현재 국내에서 여의도역점, 역삼역 2호점, 선릉 및 선릉2호점 등 4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위워크 랩스의 대표적인 멤버로는 2월 개최한 ‘2019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 서울’ 벤처기업 부문 1위 우승팀이자 국내 음식 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신선 샐러드 배송 기업으로 미화 100만달러(약 11억원 이상)의 시드 펀딩 유치에 성공한 프레시코드(Freshcode),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 플랫폼으로 일부 위워크 랩스에 소속되어 있는 위워크 멤버 얼라이즈(Alliez, AXIS CCP 계열사), 인공지능 기반 일정관리 서비스 플랫폼 코노(Kono), 코딩 교육 및 에듀테인먼트 센터 엔비저블(Envisible), 미화 100만달러의 시드 펀딩 유치에 성공한 LED 기반의 차세대 X-ray 기술을 제공하는 어썸레이(AweXome Ray), 스토리지 렌탈 서비스 기업으로 홍콩 시장에도 진출한 마이박스(MyBox), 국내 최초 100% 무독성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 멜릭서(Melixir) 등이 있다. 위워크 랩스 멤버들은 비즈니스의 성장과 확장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지역 및 미국으로의 성공적인 진출 등 위워크 랩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위워크 랩스는 올해 보다 다채로운 대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협업하고 위워크 랩스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파트너쉽 활용 기회를 확대하는 등 더욱 폭넓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워크는 최근 삼일회계법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회계, 세무, 투자 유치 등 사업 초기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4월 1일부로 위워크 랩스 여의도역점의 문경록 매니저가 사무엘 황(Samuel Hwang)을 대신해 위워크 랩스 코리아의 총괄직을 수행한다. 문 총괄은 핀테크 스타트업 뉴지스탁(Newsystock)을 설립해 데일리 파이낸셜 그룹(Dayli Financial Group)에 매각하여 성공적으로 합병시킨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 업계의 베테랑이다. 2018년 6월 론칭부터 지금까지 위워크 랩스 코리아를 총괄한 사무엘 황(Samuel Hwang)은 앞으로도 멘토 및 스타트업 투자자로서 위워크 랩스 멤버들의 성장을 위해 위워크 랩스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문경록 위워크 랩스 코리아 신임 총괄과 사무엘 황(Samuel Hwang) 전 위워크 랩스 코리아 총괄은 “그동안 국내의 130개 이상의 스타트업들이 위워크 랩스를 통해 성장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문경록 총괄은 “앞으로도 위워크 랩스는 스타트업 창업 경험이 풍부한 각 지점의 랩스 매니저들을 중심으로 각 멤버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성장할 수 있는 더 나은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이자 위워크 랩스 글로벌 공동 창립자이기도 한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은 “위워크는 위워크 랩스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 및 네트워크 조성에 힘쓰며 국내 스타트업들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위워크 랩스는 멤버들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기 위한 공간, 글로벌 커뮤니티, 투자 기회 및 교육 자원을 제공하며 국내의 창업 초기 스타트업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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