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컨택트 2020 마포 커뮤니티 예술축제 성료
디지털 컨택트 2020 마포 커뮤니티 예술축제 성료
  • 김예지 기자
  • 승인 2020.12.17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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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도 화상프로그램, 라이브 방송 활용하여 예술 활동 이어간 주민예술가들 결실 맺어
- 12월 12일(토) 16시 “꿈의 무대“ 디지털 컨택트 페스티벌 랜선 관객 1,888명 동시 시청!
- 마포문화재단 김명곤 이사장, 코로나에도 불가능한 꿈 실현하는 주민예술가들 위한 축하 무대 선사
- 랜선 관객 200여 명이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는 참여형 디지털 컨택트 페스티벌

[잡포스트] 김예지 기자 =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지난 12월 12일(토) 4시 서울독립음악창작소에서 펼쳐지는 2020 마포 커뮤니티 예술축제 <꿈의 무대>를 성료했다. 마포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무관중 생중계로 진행된 축제는 1,888명이 동시 시청하였다.

마포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문화 커뮤니티 사업 최초로 화상프로그램 및 라이브 방송 등을 적극 활용하여 7개 장르, 61개 커뮤니티, 1,125명 주민예술가의 예술 활동을 지원해왔다. 12일 선보인 <꿈의 무대>는 이 결실로 디지털 컨택트 페스티벌 또한 생활문화 커뮤니티 사업으로는 첫 시도였다.

2020 마포 커뮤니티 예술축제 꿈의 무대에서 주민예술가들을 위한 축하 무대를 선사한 김명곤 배우 / 사진제공 마포구청 홍보마케팅팀
2020 마포 커뮤니티 예술축제 꿈의 무대에서 주민예술가들을 위한 축하 무대를 선사한 김명곤 배우 / 사진제공 마포구청 홍보마케팅팀

꿈의 극단, 꿈의 합창단, 꿈의 무용단, 꿈의 밴드, 꿈의 아프리카댄스, 꿈의 바투카다, 꿈의 전시총 7개 장르로 구성된 <꿈의 무대>는 올 한해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장기화로 5차까지 사업을 연기하며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7월, 참여자와 기관, 예술가가 다양한 방법을 모색,①실시간 쌍방향 수업 ②과제 수행 수업 ③콘텐츠 제작·활용 수업 ④유형별 혼용 수업 등 장르와 계층에 맞는 맞춤형 비대면 수업을 개발하며 랜선으로 시민들의 삶에 예술을 이어갔다.

2020 꿈의 무대 디지털 컨택트 페스티벌은 7개 장르의 결실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채웠다. 꿈의 합창단은 마포구 애창 노래 ‘마포는 내사랑’과 ‘마포 고향의 봄 판타지아’ 를 단원 500명의 대합창으로 선보였다. 꿈의 무용단은 ‘Allready’ ‘마음의 노래’ 를, 꿈의 바투카다는 ’쌈바타임‘, 꿈의 아프리카댄스는 이닐바라의 뮤직비디오로 관객을 만났다. 꿈의 극단과 꿈의 전시, 그리고 꿈의 밴드 일년 간의 활동도 하이라이트 영상 제작되어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서울신문 문화부의 허백윤 기자가 축제의 사회를 맡았다.

관객 200명이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삶에서 예술을 이어온 주민예술가 1,125명의 결실을 축하하기 위해 국민배우, 마포문화재단 김명곤 이사장도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하여 '복면 가왕' 이벤트를 펼쳤다.

주민예술가들을 위한 축하 무대를 선사한 마포문화재단 김명곤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연극하고 무용하면서 열심히 가꿔 오신 주민예술가들의 삶이 멋지고 부럽습니다. 코로나 시대에도 디지털 컨택트 페스티벌 <꿈의 무대>로 좋은 결과를 맺으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큰 무대에서도 멋진 공연 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디지털 컨택트 2020 마포 커뮤니티 페스티벌 <꿈의무대>는 마포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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