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니 빌드텍바이오 합작, 하콘 5th 블록체인 첫 번째 적용 사례로 ‘원격 조기 암 진단 검진기기’ 론칭
한국&인니 빌드텍바이오 합작, 하콘 5th 블록체인 첫 번째 적용 사례로 ‘원격 조기 암 진단 검진기기’ 론칭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0.12.26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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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한 방울로 13대 암을 10분 이내로 체크, 아세안 10개국 진출을 목표로 양산 시작
▲ 인니 반등공대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재앙은 급변하는 세상을 새로운 언택트 문화로 바꿔놓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언택트 시대에는 온라인시스템도 원격시스템으로 전환을 요구하는 세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환자의 병원 검진도 이제는 원격으로 진료하는 시대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많은 질병 중에서도 암은 인류건강의 최대 적이며 암에 대해 아무도 자유로울 수가 없다.

암은 병에 걸려서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상황이 됐을 때 발견하면 이미 늦은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자신이 암에 노출됐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면 이는 인류 최대의 획기적인 개발이 아닐 수 없다.

이번 한국과 인니의 합작회사인 빌드텍 바이오 인도네시아는 인니 최고의 공과대학인 반둥공대와 함께 조기 암을 원격으로 검진하는 진단기기 ‘BHCP(BUILD HEALTH CHECK PLATFORM)’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원격 조기 암 진단기 ‘BHCP’]

간이 암 진단기기 BHCP는 집에서 간편하게 피 한 방울로 13대 암을 10분 이내로 체크하며 건강을 진단해 주는 우수한 기술로 개발된 기기로 아세안 10개국 진출을 목표로 양산을 시작한다.

인니 반둥공대의 우수한 전자기술과 빌드텍 바이오는 저렴하고 정확성 있는 원격 건강 진단기를 가정에 공급함으로써 편리하게 암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간이 진단기는 이미 인도네시아 내수시장에 3,000대를 시작으로 연간 30만대의 시장을 확대해 가정용 플랫폼 사업을 위한 시작을 알리고 있다.

빌드텍 바이오는 5G 시대에 맞는 모바일기반 블록체인을 완성하고 5th 블록체인을 공개했다. 5th 블록체인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합의 알고리즘을 완성했으며 이는 세계최초로 모바일 합의 알고리즘으로 그 사용 용도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모든 커뮤니티의 중심에는 모바일이 있으며 5G 시대는 초 연결시대이다. 이러한 환경에 맞는 블록체인은 많은 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 이번 빌드텍 바이오에서 발행한 하콘의 5th 블록체인은 그 첫 번째 적용 사례로 팬데믹 시대에 맞는 원격 간이 진단기 BHCP를 론칭한 것이다.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Tech Collaboration 위원장이자 한중일 블록체인 전문 MC인 김태승 대표는 “각국의 의료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원격진단사업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어 하콘을 통해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BHCP의 개발은 시작에 불과하며 암은 물론 건강관련 시스템에 맞는 블록체인 상용화의 첫걸음은 코로나19 방역에도 큰 힘과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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