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청년 창업인의 집' 입주자 모집...25일 접수 마감
은평구, '청년 창업인의 집' 입주자 모집...25일 접수 마감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1.12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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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로고 (사진출처/은평구청 홈페이지)
은평구 로고 (사진출처/은평구청 홈페이지)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 창업인 육성 및 창업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인 '은평구 청년 창업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창업인의 집은 1인 창조기업가,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보육과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저렴한 보증금 및 임대료로 공급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은평구와 SH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은평구 창업인의 집은 현재 2호점까지 조성됐으며, 은평구 신사동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5층, 총 32세대(1호점 14세대, 2호점 18세대) 규모로 창업자간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도 마련돼 있다.

1호점과 2호점은 서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창업자들 간 커뮤니티 형성과 사업 협업도 가능하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2호점 공실 1세대에 대해 진행한다. 입주대상은 모집공고일인 12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만19∼39세,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 이하에 해당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입주자 선정 기준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 및 청년들의 창업기반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청년창조기업인, 은평구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및 새싹점포 청년상인 등 다양한 청년창업인의 입주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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