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할수 살균탈취제 ‘위디드’ 최동혁 이사 “정직하고 좋은 제품 선보일 것”
순할수 살균탈취제 ‘위디드’ 최동혁 이사 “정직하고 좋은 제품 선보일 것”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1.0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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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위디드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개인위생 및 방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자연스레 2020년부터 살균소독제나 손소독제와 같은 제품군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적정 시기 출시되면서 높은 판매고를 이룬 ‘순할수’ 살균소독제 개발기업 위디드의 최동혁 이사를 만나 제품에 대한 이야기 및 새로 출시된 신제품 이야기를 나눴다.

Q. 지난해 출시된 제품이 호응을 얻었다. 이유가 있다면

‘순할수’ 뿌리는 살균소독제는 출시 후 하루 2천개가 판매되었다. 살균력에 대한 검증과 안구독성, 피부독성, 경구독성에서도 독성이 없다는 시험결과가 공개되면서 신뢰성을 보여드린 덕분으로 보인다. 차아염소산수(HOCL) 100% 동일한 제품으로써 위디드 개발진은 현존하는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살균, 탈취방법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Q. 제품개발 관련하여 에피소드가 있다면

물론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냄새의 원인인 균을 제거하여 탈취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허가를 진행하는 부분에서 놓치는 사항이 있어 잠시 소비자들에 혼동을 드렸던 적이 있다. 초반에 탈취제 허가가 별도로 있는 것에 대한 무지로 인하여 환경부 측에서 수정 명령을 받게 되었는데, 당시 많이 공부하고 소비자들께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 위한 표시사항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던 계기가 됐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다시 한번 드리며 2020년 5월 탈취제까지 정식 허가가 되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는 제품이다.

Q. 당시의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놓친 부분에 대해서 이후에 즉시 탈취제 허가가 완료되어 정상적으로 유통하고 있었지만 뒤늦게 알려진 부분들이 있었다. 살균력이 없는데 살균제로 둔갑한 것처럼 보도되거나, 잘못되지 않은 부분까지 잘못된 것처럼 보도되는 부분이 가장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모든 것은 자사의 불찰로 시작되었다 생각하고 수백 명의 고객님들께 직접 전화해서 설명을 드리고 사과를 드렸다. 

Q. 신제품에 대해서도 소개한다면

‘순할수’ 살균탈취제를 이어가는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를 2021년 시작과 함께 동시에 출시했다. 보습효과, 제주산 원료 사용 등 긍정적인 부분이 많은 제품이다. 신뢰를 주신 고객들께 자신 있게 내놓은 제품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지난 한 해는 누구에게나 정말 어려운 한 해였다. 살균탈취제와 손소독제, 손세정제를 취급하는 기업으로써 염려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상시 개발해 선보여 나갈 것이다. 또한 항상 그래왔듯 잘못된 점은 숨기지 않고 올바르게 고쳐나가 항상 정직하게 발전해 나가는 위디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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