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창업 시장 상황이 위축됐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문화가 본격화되면서 모든 일상생활을 배달로 해결하는 시대가 됐다.
산업 규모도 커져 음식 배달 시장 규모는 지난 2010년보다 2배 이상 성장한 20조 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 지원단 클리닉 의원이자 KF창업 컨설팅 이호풍 대표를 만나 2020년의 창업 시장을 되돌아보고 2021년 유망창업에 대해 들어봤다.
“코로나 19로 인해 숙박 음식점업 1년 생존율이 62.2%(전체평균 63.7)로 평균에도 못 미치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매장 영업 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하여 고정비를 절감하는 등 코로나19 이전으로 영업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마음 졸이면서 사활을 걸고 운영했습니다.”
이호풍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수의 소상공인이 심리적으로 버티지 못하고 줄줄이 폐업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했다.
이호풍 대표는 “코로나 19로 변화한 앞으로의 창업 전망은 아이템 선정에 있어 위생과 안전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는 창업자가 많아져, 전혀 다른 상품과 결합하여 업종의 경계를 허무는 콜라보레이션 창업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2021년 유망 창업과 프랜차이즈 시장을 전망한다면?
-배달중심의 소비가 굉장히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언택트 소비가 늘어날 것이다.
또 음식점 창업에 있어서 매장 규모의 소형화(소규모)로 임차료와 인건비 절감을 최우선의 조건으로 하는 창업이 이뤄진다. 아울러 식품안전이 중요시됨으로써 한국 음식의 특징인 공유문화가 사라지고 원플레이팅 음식(하나의 식기에 모든 반찬을 담는 방식)이 확산된다.
이호풍 창업 컨설턴트가 추천하는 2021 유망창업 아이템은?
-지속 가능한 유망창업 아이템으로 ‘맛깔참죽&완도미역’을 추천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건강식, 위생이 강조되는 시기에 원기회복에 탁월한 건강식 ‘죽’과 청정바다 완도산 미역으로 조리한 ‘완도미역국’의 결합이 2021년 기대되는 창업 아이템이다.
이호풍 창업 컨설턴트는 2021 유망창업 아이템으로 맛깔참죽&완도미역을 꼽은 이유에 대해 “홀 매출과 배달 매출, 테이크아웃 포장 매출까지 다채널 판매가 가능해 안정적 죽 수요에 제3의 매출까지 매출 확대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10~15평의 중소규모 매장에서 부담 낮춘 창업비와 인력 절감 운영 시스템으로 운영비 부담은 낮춰 창업자 입장에서 가성비 높은 창업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맛깔참죽&완도미역은 기존 맛깔참죽 매장에서 미역국 메뉴를 추가 시켜 더욱 프리미엄화시킨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로 초보자도 운영 가능한 스마트 운영 시스템을 보유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맛깔참죽&완도미역만이 보유한 특허 기술인 자동 죽 조리 시스템 죽메이드는 과도한 노동 부담을 없애 인건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죽 고객층뿐만 아니라 일반 식사 고객층까지도 고객층을 확대할 수 있어 오피스, 아파트, 병원 등 점포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예비창업자&가맹점주에게 한 마디
“누구나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이므로 일단 생존해야겠다는 마음 자세로 경영해야 합니다.
적극적인 고객관리로 단골 고객의 이탈을 방지해야 하며, 절대 포기하지 말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문구를 마음속에 되새기며 운영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