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금거래소 “안전자산 금값 반등에 골드바 문의 잇따라…위험 회피 심리 확산”
국제표준금거래소 “안전자산 금값 반등에 골드바 문의 잇따라…위험 회피 심리 확산”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01.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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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국제표준금거래소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최근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금값이 오르고 있다. 금값 반등의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되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선언되었고, 전례 없는 위기 속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됐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다수다.

금값 반등은 이러한 소비자 심리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동성이 높은 부동산, 주식 시장과 달리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 수단으로 여겨지는 것이 바로 금인 만큼, 소비자들 사이에서 금매입 및 금선물 등의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소비자 심리를 반영하듯, 금 시장에서도 다양한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마스크에 금을 입힌 금마스크를 비롯해, 금으로 만든 마스크 줄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특히 지난해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면서, “마스크 값이 금보다 비싸다”는 우스갯소리가 등장하기도 했다.

국제표준금거래소 또한 다가오는 설 명절 선물로 순도 높은 금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프리미엄 골드바 100g 등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국제표준금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많은 이들이 금 상품을 찾고 있다. 순도 높은 금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는 이유는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면서 “위험 회피 심리 확산에 따라 골드바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표준금거래소 프리미엄 골드바는 LS Nikko 동제련 원자재로 순도 999.9%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국제표준금거래소는 24K 순금, 18K, 14K, 백금 등을 최고가로 매입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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