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몰,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신축빌라 매물들을 주의해야”
빌라몰,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신축빌라 매물들을 주의해야”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1.02.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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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빌라몰
사진출처 : 빌라몰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최근 지어지고 있는 신축빌라들은 구옥빌라의 단점으로 지적 받았던 문제들을 모두 개선했다. 우수한 주거품질을 위해 타워주차장 또는 필로티 구조로 지어져 세대별 주차공간이 2대를 넘어서는 곳들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무인택배함이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의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각종 가구나 전자제품들을 기본 옵션으로 포함하고 있어 경제적인 이점들도 누릴 수 있으며, 건축주와 협의할 경우 자재나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본인의 요구사항도 주거지에 반영할 수 있다.

신축빌라 매매 및 빌라전세의 수요는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 할 수 있는데, 계약 과정에서 피해를 입게 되는 수요자들 또한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이러한 상황에 처한 이들을 돕기 위해 신축빌라 중개업체 ‘빌라몰’의 이승일 대표가 신축빌라의 매매 또는 전세 계약 전 주의사항을 알렸다.

이승일 대표는 “업체들이 난립하는 과정에서 비양심적인 업체들이 생겨나 피해를 입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최근에는 기존에 설립됐던 업체들과 유사한 칭호로 영업하고 있는 곳들도 크게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다수의 비양심적인 업체들은 방문당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우거나 당일 계약 시 다양한 혜택들을 지원한다는 등으로 수요자를 유혹하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라며 “계약 전 건축물대장을 확인해 불법건축물 유무를 확인해야 하며, 시공은 꼼꼼하게 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빌라몰’은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만들기 위해 인천 및 수도권의 시세를 알려왔다.

빌라몰이 발표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신축빌라 분양과 만수동, 간석동 현장은 1억4천~2억8천만원, 서창동과 도림동 신축빌라 매매 현장은 1억6천~2억6천만원에 거래가 이뤄진다. 남구 도화동 신축빌라 매매와 숭의동, 용현동 현장은 1억3천~2억3천만원 주안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4천~2억5천만원, 학익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4천~1억6천만원 선에 거래된다.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관산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4천~2억1천만원, 덕양구 삼송동과 원흥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3천만원~3억3천만원에 행신동과 관산동, 내유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4천만원~3억4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천시 신축빌라 시세는 심곡본동, 소사본동(소사역) 신축빌라 분양은 1억7천~3억6천만원, 오정동, 고강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3억1천만원, 중동, 상동, 송내동 신축빌라 현장은 2억~3억6천만원, 여월동, 춘의동, 원미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3억8천만원, 역곡동, 괴안동(역곡역) 신축빌라 분양은 17,800만원~29,9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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