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예술가 최승희와 연극 '낚시" 콜라보 공연
매직예술가 최승희와 연극 '낚시" 콜라보 공연
  • 전진홍
  • 승인 2021.02.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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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매직예술가 최승희

[잡포스트] 지난 30일 극단 불은 초점 없는 눈빛(작/연출_최현우)과 낚시(작/연출_윤성빈)를 대학로 연극 무대에 올렸다.

아무 생각 없이 우연히 바라본 하늘. 어제의 하늘이 생각나 바라본 하늘.

매일 매일 같은 날이 없고, 모두 다 다르더라! 당장 앞날을 생각하기에도 벅찬 사람들과 너무나도 막막한 현실에 지친 사람들을 위하여 연출된 연극 “초점 없는 눈빛”과 꿈과 희망을 놓치지 않고 지켜내려는 청년들의 아픔과꿈을 이루고 싶지만, 가혹한 현실 속에서 극단으로 치우쳐 가고 있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에서 과연 청년들은 어떤 꿈을 꾸고 또 어떤 현실에서 살고 있을까? 라는 명제가 돋보이는 연극 “눈빛”은 청년들의 힘겨운 현시대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다.

대학로에서 연극은 수많은 주제들로 까다로운 미식가들이 맛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지척이 백종원 클래스일 정도로 다양하고 많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이색 맛집이 있듯이 연극과 마술이 콜라보가 되어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한 작품은 흔하지 않다.

매직예술가 최승희는 전업 마술사로서 “낚시”에서 꽃 속에서 피어나는 빛을 이용하여 지치고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에게 빛을 통해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희망을 주었고, “초점 없는 눈빛”에서는 세상 사는 스토리텔링으로서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마술로 표현하여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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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매직예술가 최승희

매직예술가 최승희는 함께하는 마술로 학생들의 심리를 변하게 만들어 주는 스토리 텔링 마술,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전달해주는 마술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어려운 환경에서 역경을 디디고 일어나는데 마술을 통해 함께하고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 지속적으로 마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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