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2021시즌 출정식. 비대면으로 팬들과 소통.
전남드래곤즈 2021시즌 출정식. 비대면으로 팬들과 소통.
  • 김진형 기자
  • 승인 2021.02.20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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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슬로건과 감독 출사표, 선수단 QNA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해.
사진= 전남드래곤즈 SNS
사진= 전남드래곤즈 SNS

[잡포스트] 김진형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의 전남드래곤즈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 19일 전남드래곤즈가 구단 기자실에서 유튜브 라이브 출정식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은 유튜브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가 되었고, 전경준감독, 주장 이종호선수, 부주장 김현욱선수, 이적생 박희성, 김다솔선수와 오찬식선수가 자리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경준 감독은 출사표를 통해 "지난시즌의 아쉬움은 털어버리고 반드시 승격을 이뤄내겠다. 수비에 공백이 있지만 공격진에는 확실한 보강이 있었다. 팀전술이 밸런스를 중시하기 때문에 선수들간의 호흡으로 잘 이겨나가겠다. 선수들과의 느낌이 좋고 강도높은 훈련을 잘 마쳤다."며 승격을 다짐했고, 주장 이종호는 "한경기한경기 집중해서 승리하다보면 어느새 승격해있지 않겠나." 부주장 김현욱은 "지난시즌 아쉬웠던 경기를 이번시즌 다 잡아내서 팬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시즌을 만들겠다." 박희성은 "시즌 5골~6골 정도의 목표치를 이루고싶다." 오찬식은 "경기에 나설 때마다 팀에 도움이 되고싶다.", 김다솔은 "경기에 많이 나서는 것"과 "0점대 실점률."이라며 각자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개인의 루틴이 있냐는 팬들의 질문에 박희성, 김다솔, 오찬식, 김현욱은 그렇다. 이종호와 전경준 감독은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고, 그 중 박희성선수가 루틴대로 되지 않을 때는 다시 첫순서부터 루틴대로 진행한다는 말로 팬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전남드래곤즈 유튜브라이브 출정식은 전남드래곤즈 공식 유튜브 '용TV'를 통해 다시보기 할수 있다

김진형기자 happy7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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