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팬쇼컬리지 온라인 박람회(Fanshawe Worldwide Fair)가 개최되는 가운데, 캐나다 유학 유망 전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3월 13일, 14일 양일간 진행되는 팬쇼컬리지 온라인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캐나다유학 정보를 많이 얻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준비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캐나다 박람회 기간 동안 비즈니스, 항공, 동력, 컴퓨터 및 IT, 건강, 과학 등과 같은 다양한 세션이 마련된다.
팬쇼컬리지는 캐나다 온타리오 런던에 위치한 공립 컬리지로, 파트타임과 풀타임 학생을 합쳐 4만3천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또한 국제 학생은 7500여 명으로, 104개 국가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팬쇼컬리지에서 국제 학생을 위해 준비된 전공은 220여 개이며, 졸업 후 3년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부모 중 한 명이 팬쇼컬리지에서 공부를 하게 되면, 자녀들은 캐나다 런던 공립학교에서 무상으로 교육받을 수도 있다.
팬쇼컬리지는 국제학생들을 위한 취업 서포트도 마련하고 있다. 캐나다에 8천개 이상의 파트너 회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번 이상의 자체 취업 박람회를 열어 파트너 회사들과 학생이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관계자는 “캐나다 공립 컬리지 중 유일하게 제공하는 팬쇼컬리지 온라인 박람회는 학교 직원들과 온라인 미팅을 통해 학교의 세부적인 전공 설명 및 학교의 학생지원 서비스와 관련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학교 직원으로부터 캐나다 유망 전공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팬쇼컬리지 온라인 박람회는 구글에서 'Fanshawe Worldwide Fair'를 검색한 뒤 사전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팬쇼컬리지 온라인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