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개미들의 머피의 법칙
[칼럼] 개미들의 머피의 법칙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03.08 15: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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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올라간다라는 개미들의 머피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종종 주식투자를 하는 분들 중 "제가 사는것만 꼭 떨어지네요" "팔면 올라가는건 뭔지.. 답답하다"며 하소연 하는 분이 많다.

그리고 코로나19사태 이후 급속도로 회복하는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보았다는 회원들도 있지만 반면 그 와중에도 손실만 보는 이들도 있다.

같은 종목을 사도 결과가 다른데 그 이유가 뭘까.

먼저 주식을 처음 접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지인이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라고해서 나도 한번 시작해볼까 라며 정확한 정보력도 없이 무작정 뛰어드는 경우. ▲그리고 누가 이 종목 좋다더라 오른다더라 내 생각 없이 남의 말만 믿고 무작정 매수하고 손실을 보면서도 대응하지못해 물려버리는 경우. ▲또는 이미 급등한 종목을 계속 오르네 지금이라도 살까하며 고점에 매수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

주식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무작정 뛰어든다고 해서 좋은 결과를 볼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주식에는 정답이 없다. 특히나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뛰어들었을 때 수익보다 손실을 볼 확률이 더 클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분산투자 그리고 분할매도가 필요한 것이다.

또한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자금을 끌어와서 대출이나 큰 금액으로 무리하게 시작할 필요도 없다. 최대한 현재 가능한 여유자금으로 분할매수하고 분할매도하여 수익을 챙기며 종목회전하는 것이 좋다.

쉽게 생각해보자. "내가 산 종목이 내가 산걸 알고 떨어질까?" "내가 판 종목이 내가 판걸 알고 올라갈까?" 이유는 간단한다.

▲내가 살 때 다른 개미들도 산다. ▲내가 팔 때 다른 개미들도 판다. ▲ 즉, 개미들의 사고 팔고의 패턴은 항상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흔히 알고 있는 개미들의 패턴이라고 아래 이미지는 많이 보았을 것이다.

이미지_F&S 투자그룹
이미지_F&S 투자그룹

주식은 정보력과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 또한 하나의 심리싸움이기 때문에 대다수 공통적인 심리로 주식을 하고 있다보니 세력들만이 개미들의 돈을 챙길수 있는 것이다.

판단력이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은 원하는 결과를 얻기란 쉽지않다.

주식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본업이 있지만 매달 받는 월급만으로는 안정된 노후를 보장하지 못한다. 또한 예금과 적금이 아닌 주식투자는 적은 투자금으로라도 단기간내에 큰 수익을 볼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증권업계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신규계좌도 많이 늘어나며 영업점에서도 시장상황 및 종목들에 대해서도 많은 문의를 한다고 한다.

사진_서연우 애널리스트
사진_서연우 애널리스트

그만큼 주식이 40대이상 만이 아닌 젊은층 또한 관심이 높으며 재테크의 수단으로 자리매김이 되었다는 뜻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11월 동학개미라고 불리울만큼 개인 기관 외국인 매수세가 강했던 반면에 1월 최고 점을 찍은 이후 부터는 기관과 외국인은 매도세를 보이며 주가상승에 대한 영향력을 보였다.

앞으로도 현재 시장처럼 항시 시장과 주가 또한 변동성은 보일 것이다.

요동치는 주식시장에 넋놓고 떨어지고 있는 내 종목을 넋놓고 바라만 보고 있을게 아닌 그에 맞는 대응책을 세워 빠르게 종목을 회전함으로써 내투자금을 지키고, 앞으로의 신규 종목 선택시 뇌동매매 고점매매가 아닌 빠른 정보력과 정확한 타이밍을 노려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한다면 현재의 계좌와는 다른 결과를 볼 수 있을것이라고 여겨진다.

<글/도움 : F&S투자그룹 서연우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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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2021-03-30 18:55:29
종목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