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를 만드는 사람들 "소자본창업 성공요인은 '정확한 상권 분석'"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 "소자본창업 성공요인은 '정확한 상권 분석'"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1.03.15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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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두부를만드는사람들 제공
사진 = 두부를만드는사람들 제공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창업의 핵심은 아이템과 적합한 상가 선정이다. 특히 아이템의 본질을 분석 후 그에 맞는 상권과 입지 선택은 초보 창업자 대부분이 실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심 상업지역 아이템을 주거지에 입점 시키거나 역으로 주거지에 맞는 아이템을 사무실 상권에 입점 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실수하는 여러 요인 중에 결정적인 조언을 경험 없고 걱정만 앞서는 가족, 지인들의 조언과 전문가 없는 본사의 컨설팅에 의존 시 소중한 재산이 큰 화를 당할 수 있다.

두부기계 제작의 20년 이상 경력으로 지난해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공존컴퍼니’의 브랜드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두만사)’은 브랜드의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만사 측은 “매장 내에서 수제두부 제조·판매를 직접 하는 아이템으로, 오픈 매장들의 성공 요인은 정확한 사전 분석”이라고 꼽으며 여성, 남성 소자본창업 등 관련 문의가 지속적으로 오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두만사에 따르면, 현재 60호점 돌파가 임박했지만 단 1개의 매장도 선 상가 계약이 아닌 가맹계약 전 ‘창업상권분석지도사1급’ ‘부동산권리분석사1급’ 자격증이 있는 30년 경력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상권 분석과 통계 자료, 카드사 사용자 실적까지 창업 희망자에게 제공하는 도움을 주고 있다.

단순하게 유동인구, 배후지 등의 상황으로 잘못된 상권 분석을 하게 되면 매장 관련 과다한 투자금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두만사 관계자는 “가성비 창업이 중요하다. 적절한 상권, 상가에 최소 비용 창업으로 최대 수익을 낼 수 있고, 후일 매장 매각시 좋은 조건으로 양도 가능한 입지 선정을 우선한다.”며 “창업하는 마음으로 루틴한 진행. 즉, 선 상가 분석을 먼저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평균 5천세대 전후의 주거지 밀집 지역이면 창업이 가능하며 가맹 계약 전이라도 사전 상권 분석을 요청하면 상세한 현장 브리핑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만사는 노정욱 대표를 비롯한 전 직원이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돼 두부 제조 교육과 자체 제작한 기계 AS, 꾸준한 매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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