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3무로 K리그2 4위...4경기 3득점의 빈공은 해결해야 할 문제
[잡포스트] 김진형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부천FC와의 원정경기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전남드래곤즈는 20일 오후 1시 30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4라운드 경기에서 부천을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가져갔다.
홈팀 부천에서는 3-4-3 포메이션으로 최전방 박창준을 필두로 안재준, 최병찬이 상대 골문을 노렸고 전남은 4-3-3 포메이션으로 김현욱, 사무엘, 알렉스가 공격 선봉에 나섰다.
초반 기세를 올린 것은 부천. 전반 25분 장현수가 올린 낮은 크로스를 박창준이 컷백 하며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이어서 반격에 나선 전남은 전반 35분 사무엘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계속해서 두드린 전남이 결실을 맺은 것은 전반40분. 올렉이 살린 공을 사무엘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클리어링 되지 않은 공을 이종호가 재차 밀어넣었다.
후반에는 14분 부천 안재준의 슈팅이 김다솔 골키퍼에게 막혔고, 흘러나온 공에 재차 슈팅시도를 했지만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다. 전남은 후반 40분 사무엘의 패스를 받은 서명원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수비가 강한 두팀의 치열한 난타전 끝 경기결과는 1대1 무승부로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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