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부터 스페인어까지, 외국어 학습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영어부터 스페인어까지, 외국어 학습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 구웅 기자
  • 승인 2021.03.26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방과후 프로그램 오픈
대구교육연수원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4월 20일(화)부터 7월 6일(화)까지 초등학생 562명, 중·고등학생 482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실시 한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교육연수원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4월 20일(화)부터 7월 6일(화)까지 초등학생 562명, 중·고등학생 482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실시 한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잡포스트] 구웅 기자 = 25일 대구교육연수원(원장 권혜숙)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4월 20일(화)부터 7월 6일(화)까지 초등학생 562명, 중·고등학생 482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방과후 프로그램 20개 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3월 29일(월)부터 3월 31일(수)까지, 중·고등학생은 3월 29일(월)까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개 과정은 3step 활용 프로그램, 글로벌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및 제2외국어 프로그램의 세 영역으로 구분되며, 3step 프로그램은 수업 전-수업 중-수업 후의 체계적이고 연계성 높은 학습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의 영어 기초학력 향상 및 의사소통 신장을 목표로 하는 과정이다. 학생의 학습 수준과 흥미, 그리고 학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초등학생들을 위한 총 4개의 과정(Art, Book, Conversation, Discovery class)이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에세이 클럽, Job interview, 주제 탐구 프로젝트 학습 캠프가 운영된다.

특히 초등학생의 영어 기초·기본 학습을 돕는 Conversation class와 주제탐구 미니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하는 Discovery class는 올해 신설되어 학생들의 다양한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중·고등학생을 위한 글로벌 에세이 클럽도 신설되어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학생들의 쓰기 실력 향상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글로벌도서관 및 지정된 전자도서관을 활용해 원어민 교사 및 관리 교사가 영어 독서 수준 진단, 영어 독서 수업, 개인별 피드백 제공, 학습 이력을 관리한다.

‘북클럽’은 출석수업과 Zoom 활용 쌍방향 화상 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수업으로 운영되며, ‘북팔레트’, ‘리딩체인’, ‘북메이트’, ‘리딩스페이스’는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 네이버 밴드, 독서 퀴즈 사이트 및 전자도서관에서 이루어진 학생의 독서 활동에 대한 학습 이력을 관리하는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된다. 영어 읽기 개별화 학습을 통한 자율적인 독서 습관 형성 및 유창한 영어 읽기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제2외국어 프로그램은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그리고 베트남어를 학습할 수 있는 과정들로 구성되었다. 초등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 1:3 화상 중국어 수업을 통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심도 있는 중국어 학습이 가능하며, 중·고등학생들은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와 베트남어를 미디어를 활용하면서 흥미 있고 실제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스페인어와 베트남어 프로그램은 올해 신설 운영되는 과정이다.

류영미 글로벌교육부장은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 학년성에 기반하여 다양한 외국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일회성 학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업 전과 후의 유기적 학습 활동 및 과제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및 제2외국어 학습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지속적이고 자율적이며 자기주도적인 외국어 학습 역량 신장이 가능할 것이다. 앞으로도 외국어 학습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님의 높은 관심과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학생들의 외국어 기초 학력 향상과 의사소통 능력 신장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