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독서실 키오스크 '픽코파트너스', 코로나 확진자 대처 방안 시스템 제공
스터디카페·독서실 키오스크 '픽코파트너스', 코로나 확진자 대처 방안 시스템 제공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04.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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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코파트너스 제공
사진 = 픽코파트너스 제공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최근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를 넘어서는 등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열화상 카메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는 출입자의 온도를 빠르게 측정해 평균보다 높은 온도의 사람을 감지한다.

이에 스터디카페·독서실 전용 키오스크, 통합관리프로그램 전문 브랜드 픽코파트너스에서는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열화상 얼굴 인식 단말기 도입과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처방안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픽코파트너스 키오스크에는 열화상 얼굴 인식 단말기를 도입해 체온 측정뿐 아니라 얼굴 인식을 통해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검사해 매장 이용자의 출입을 통제함으로써 매장 이용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고자 했다.

열화상 얼굴 인식 단말기는 바이오 인식 보안 업체인 슈프리마와 함께 개발한 결과이다. 비주얼 인식과 적외선(IR) 인식을 융합한 퓨전 매칭 기술을 통해 오인식률 100억분의 1에 성과를 기록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픽코파트너스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처 방안 시스템에 신경을 기울였다.

픽코파트너스가 자체 개발한 통합관리프로그램은 키오스크와 연동되어 회원의 이용 로그를 기록한다. 매장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통합관리프로그램에 기록된 이용 로그를 통해 회원의 매장 이용 시간 및 입출입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를 통해 모든 회원 로그를 확인하여 확진 대상자와 동선이 겹치는 회원을 추려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할 대상자 선별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픽코파트너스의 통합관리프로그램은 단체 메시지 발송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단체 메시지는 코로나 검사 대상자 검색을 통해 추가할 수도 있고 이용권 종류, 입실 여부, 성별, 좌석 사용 여부 등의 필터링을 통해 문자를 전송할 대상자를 선택해 전송이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신속하게 코로나 검사 대상자만을 골라내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에 고통받는 독서실/스터디카페 점주님들을 위해 코로나 확진자 예방은 물론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키오스크 및 통합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해 보안성과 안전성 모두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픽코파트너스는 스터디카페·독서실 키오스크 전문 업체로 작심, 하우스터디, 토즈스터디카페, 스터디플래닛, 플랜에이 등 70개의 유명 브랜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총 700개가 넘는 매장에 입점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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