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사회적기업 성장 요람 '소셜캠퍼스 온', 신규 입주 시작
초기 사회적기업 성장 요람 '소셜캠퍼스 온', 신규 입주 시작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4.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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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진제공/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의 2021년도 신규 입주를 1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셜캠퍼스 온'에서는 혁신을 꿈꾸는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사무공간과 상담, 교육을 제공하고 협업을 지원하여 (예비)사회적기업으로의 진입률을 높이고 좋은 사회적기업가들이 육성되도록 돕는다.

입주가 가능한 기업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지향하는 창업기업 등이다.

올해는 신규 입주기업 320여 개를 포함해 총 700여 개 기업이 '소셜캠퍼스 온'을 이용하게 된다. 올해 신규 입주한 입주기업은 올해 연말까지 사무공간과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원연계, 전문멘토링, 상시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소셜캠퍼스 온'은 복권기금을 통해 조성됐으며, 입주기업은 지역주민, 청년,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관련 프로그램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캠프, 지역 사회적경제 투어 등의 오프라인에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또, 지역 청소년 대상 소셜벤처 교육, 사회적경제 기초교육 등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은 "'소셜캠퍼스 온'은 각 지역의 사회적 경제 거점"이라며 "입주기업이 교육과 자원연계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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