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멀티골' 전남, 퇴장 악재 맞이한 김천 상무에 2-1 승리
'김현욱 멀티골' 전남, 퇴장 악재 맞이한 김천 상무에 2-1 승리
  • 김진형 기자
  • 승인 2021.04.19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쾌조의 시즌 3연승, 덩달아 리그 순위까지 껑충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잡포스트] 김진형 기자 = 전남이 멀티골을 터뜨린 김현욱과 촘촘하게 세워둔 수비진의 단단한 방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남 드래곤즈는 지난 1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K리그2 7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김현욱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시즌으로 보면 3연승 리그에서만 2연승을 거둔 전남드래곤즈는 현재 승점 12점(3승3무1패)으로 어느덧 순위가 2위까지 치고 올라섰다. 리그 선두인 대전하나시티즌과는 단3점차.

전반에 이명주의 퇴장 변수를 맞이한 김천은 후반들어 흔들리기 시작했다. 후반 20분 올렉-박희성-김현욱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김현욱이 재치있는 플레이로 수비수 3명을 제친뒤 첫골을, 후반 38분에 교체로 들어온 사무엘의 패스를 받은뒤 가슴트래핑 후 슈팅을 통해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김천은 후반 추가시간 정승현의 만회골이 있었으나, 끝내 반전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김천상무는 2승2무3패 승점 8점으로 리그 8위에 위치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