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큰 일교차로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전 지역이 20도가 넘는 초여름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이동중인 고기압의 영향으로 6일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일 것으로 예보했다.
단,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새벽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침 기온이 5일보다 3~7도 떨어지고 낮 기온은 1~5도가량 오르며 20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6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울산 9도, 제주 14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울산 23도, 제주 23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2.0ｍ, 0.5∼2.5ｍ, 0.5∼1.5ｍ로 일겠으며 먼바다의 경우 동해 2.5m, 서해 3.5m, 남해 2.5ｍ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의 경우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단, 수도권, 충남, 전북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