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능률교육평가원 원격평생교육원은 대한상공회의소 큐넷, 국시원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자격증 종류(공인·전문·시술)를 알아보는 이들에게 취업 경쟁력을 돕는 심리상담사자격증을 포함해 58종 강의를 300명 한정 내 전액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교육 취지는 평생교육시대에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자기계발에 투자하고 전문성을 넓혀 원하는 분야의 취업에 도움이 되고자 교육재능기부의 차원으로 마련되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 담당자는 “20대 이상의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전업주부와 경력단절여성도 이번 무료교육 신청이 가능하다.”며 “차별화된 스펙업과 일상에 접근하기 쉽지 않는 교육과정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점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료교육 신청방법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 간편 회원가입만 해도 총 90만원 수강료 혜택이 제공되며, 최대 3강의까지 신청이 가능한 방식이다. 온라인강의는 4주에서 6주간 진행되며,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해 자유 수강이 가능하다. 교재와 시험기출문제는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며, 모두 홈페이지에서 무료다운로드로 제공되는 이점이 있다.
특히 강의는 전공자, 비전공자도 문제없이 배울 수 있는 기초 이론과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의 진입장벽이 낮은 차별화된 특징이 있어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또한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 시 국가인정 기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1급과 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으며, 취업이력서 양식과 자기소개서에 기재가 가능하다.
큐넷(Q-net)은 산업기사, 행정사와 세무사 등의 국가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이며, 최근 기술사·기능사 합격자 발표에 따라 많은 이들이 큐넷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있다. 국시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보건의료인을 비롯한 요양보호사 등의 시험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해당 기관들을 이용하는 이들 중 자신에 대한 역량을 높이려는 경향이 많은 추세다. 교육원의 심리상담사자격증은 심리학 교육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어느 업무에서도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에 유용하다.
또한 자신에 대한 이해와 상대방의 소통방식을 돕는 엠비티아이(MBTI)검사와 애니어그램 등의 심리테스트 교육을 위한 심리분석상담사 과정이 인기며, 면접에 체계적인 준비를 돕는 스피치지도사, 면접 예상 질문 중 입사 후 포부의 중요한 요소인 통찰력 있는 리더십을 배워보는 리더십지도사, 회사에 빠른 적응을 위한 사무직 교육에 특화된 사무행정전문가, SWOT분석 예시 관련 마케팅 관련 학습을 배워볼 수 있는 마케팅기획전문가 과정이 있다.
특히 직장인들 사이에 많은 고통을 동반하는 업무 스트레스의 해소법을 위한 감정노동관리사자격증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자신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남길 이미지메이킹 중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 조화를 배워보는 퍼스널컬러전문가,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주는 저작권관리사자격증도 마련되어 있다.
이 이외에도 꽃을 이용한 인테리어 제작의 실력을 돕는 플로리스트전문가자격증, 보기 좋은 예쁜 글씨체 제작 연습을 통해 나만의 손글씨 완성을 돕는 캘리그라피지도사자격증,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 수업에 초점을 맞춘 아동요리지도사, 와인에 대한 지식과 와인과 함께 어울리는 음식 조화에 대한 전문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규과정인 와인소믈리에 과정도 있다.
이처럼 교육원의 자격증은 다양한 분야의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자격증과 컴활자격증, ITQ자격증 등 취득을 준비하는 이들의 높은 스펙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교육원은 전국 다양한 일자리 취업을 확인할 수 있는 취업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자체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봉사 활동 실적 인정을 위한 VMS사회봉사활동인증센터와 1365자원봉사센터, 홈플러스·이마트문화센터 등의 구인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앞서 큐넷 2021 시험일정·원서접수, 공인노무사 관련 정보를 알아보는 이들에게도 수강료 전액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국가장학금2학기 신청기간, 청년 취업성공패키지,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과 무관하게 누구나 무료교육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