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막창 1994, 소자본 고기집창업 통한 가맹점 오픈 준비 도와
삼삼막창 1994, 소자본 고기집창업 통한 가맹점 오픈 준비 도와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5.06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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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삼막창 제공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창업’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어떤 직종이더라도 새로 사업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실제로 평균적으로 창업 후 7년은 일반적인 직장인 이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상상을 초월할 만큼 고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업의 대부분은 자영업 형태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점차 줄어드는 추세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자영업자 비중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히 유행하는 것을 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이면서도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접근성이 높은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 가운데 막창, 곱창과 같은 아이템이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한 창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막창 프랜차이즈 ‘삼삼막창 1994’은 타 고기집 3인분 가격으로 6인분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7가지 고기 중 취향에 맞는 2가지를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고, 3인분만 따로 주문이 가능하다. 단 3인분 가격도 상당히 저렴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재미도 있다. 주력 메뉴는 생막창(돼지막창), 소막창, 불막창 등이 있다.

HACCP 인증을 받은 고려식품 공장직판장으로 키위 숙성 노하우를 통해 손질 및 보관의 불편함을 줄이고 있다.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된 원료육이 제공되는 만큼 인건비를 줄이고 있으며, 고객이 직접 조리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주방에서 따로 조리를 하지 않을 수 있어 주방 섹션을 낮출 수 있다. 홀 운영 역시 셀프 시스템이 도입되어 편의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창업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업종변경 지원을 하는 3+3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을 한시적 면제하고 간판, 온라인 마케팅, 업종변경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삼삼막창 1994는 1인 주방 시스템 및 공장 운영을 통한 막창 공급, 운영의 간편성 등으로 부담을 낮춰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음식점 개업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을 위해 가맹 문의 상담을 통해 관련 도움을 주고 있다. 점주 교육 및 가오픈, 개점 후 판촉물 지원, 오픈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보다 원활한 매장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물류 공급 및 본사 관리팀의 순회를 통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어 조속한 안정화를 돕고 있다.

삼삼막창 1994 관계자는 “창업이 쉽지 않은 만큼 합리적인 비용을 구성하였으며, 협력주류업체를 통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며 “최대 24개월 원금 균등상환(무이자) 방식도 있어 예비창업주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관련 서류를 준비하면 지원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셀프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어 인건비를 낮출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익률을 충분히 높여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삼막창 1994는 4월달 인천서창점 오픈을 시작으로 경인지사가 출범하게 되면서 대구,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에도 보다 쉽게 매장을 볼 수 있도록 전략적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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