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날씨] 8일 오전·오후 기온차 커...황사로 미세먼지 '매우나쁨'
[전국날씨] 8일 오전·오후 기온차 커...황사로 미세먼지 '매우나쁨'
  • 정아름 기자
  • 승인 2021.05.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황사로 인해 뿌연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전과 오후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가장자리에 들며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 들어서는 20도 이상 올라가는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비사막에서 북서풍을 타고 날아온 황사가 심화되며 내일 또한 뿌연 하늘은 물론 대기질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호흡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녁 한때는 구름이 많아지며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북동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울산 9도, 제주 13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8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부산 21도, 울산 23도, 제주 26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1.0∼3.0m, 0.5∼2.5m, 0.5∼1.5m로 일겠으며 먼바다의 경우 동해 최고 3.5m, 서해 최고 3.0m, 남해 최고 2.0m의 파고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황사의 심화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