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현재 디파이(DeFi)가 상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실행 가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1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한국인터넷진흥원이 '블록체인 기반 혁신 금융 생태계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의 큰 줄기는 디파이가 차세대 핀테크 금융서비스로 자리매김하리라는 것과 정부가 암호화폐를 이용한 금융 혹은 그 어떤 서비스조차 인정하지 않은 가운데 디파이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같이 정부 기관이 연구 보고서를 발간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IT기술이 활용된 금융서비스의 변화 과정을 보면 전통금융시장에서 IT기술을 이용한 핀테크 시장으로 이동 그리고 블록체인 핀테크시장에서 디파이로 이동순으로 구분되며 여기서 블록체인 핀테크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법정화폐와 가상자산이 연계된 금융서비스를 말한다.
반면 디파이는 순수 암호화폐만으로 작동하는 금융 서비스로 블록체인 핀테크의 성장과 디파이의 부상했으며 암호화폐 기반 서비스로 급부상! 블록체인 핀테크에서 할수 없는 예금, 적금, 대출, 투자서비스 등도 가능한 디파이서비스 시대가 시작됐다.
블록체인 핀테크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기존 은행으로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블록체인 자격 검증시스템 구축, 디지털자산 수탁 서비스 및 블록체인 핀체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결재’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주식회사 ‘에이락’(대표 홍영기)이 컨퍼런스를 통해 블록체인과 금융의 결합인 온체인핀테크를 개발 디파이(DeFi)가 실현된는 기술을 발표했다.
‘에이락’이 발표한 온체인핀테크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온체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에서 일어나는 트렌젝션을 뜻하며 탈중앙화의 실현을 말한다. 즉 온체인핀테크는 블록체인과 디지털금융의 결합이라 할 수 있다.
에이락은 다년간 검증기관과 지자체 그리고 다수의 전문 기업들에게 사업기획을 제공하고 그 역량이 검증된 회사로서 국내 해외송금 1위 업체인 ‘한페스’와 교통카드(모바일 티머니 등)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 그리고 핀테크 및 모바일 결제 서비스 기업에 IT기반의 상품권 & 기프트카드 전문 유통기업으로, 약 400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있는 해피머니 상품권과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외에 국내유수의 핀테크 기업들과도 조만간 에이락의 블록체인 리워드 플랫폼을 구축 제공 하고 사용자 중심의 온체인 핀테크 서비스등 에이락 만의 특화된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에이락’ 관계자는 ‘전 세계가 블록체인과 금융의 결합이 앞으로 미래의 핵심 금융 기술산업으로 성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의 새로운 페러다임이 형성되어 양적완화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려 대체수단이 필요해지므로 앞으로 블록체인과 금융은 우리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을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디파이는 탈중앙화를 뜻하는 ‘decentralize’와 금융을 의미하는 ‘finance’의 합성어로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