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도경과원)은 SK C&C와 협력해 경기도 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IT 전문가양성교육'을 마련하고 오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본 교육은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경기도내 여성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양성하고 취업연계까지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경기도경과원은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을 운영해 수료생 중 16명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과정은 오는 6월 7일부터 8주간, 총 120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을 비롯해 실습, 팀 프로젝트 수업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인적성 검사, 이력서 작성 코칭 등 취업에 필요한 준비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섭외 및 인력매칭 등을 통해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트북과 헤드셋 등 IT기기 무상으로 대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20일까지 이지비즈 누리집 모집공고를 참고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정광용 경기도경과원 4차산업본부장은 "경기도와 경과원은 경력단절여성의 IT역량 향상 등 도내 4차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과원 4차산업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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