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에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지방은 26~29도 분포의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2일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해안 일부 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시간대는 대체적으로 기온이 15도 내외를 보이며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시간대로 접어들며 서쪽지역은 26도 이상의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으며 동해안 지역의 경우 동해상 고기압으로부터 선선한 바람이 불며 20도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의 경우 저기압에서 불어오는 남서풍과 고기압에서 부는 남동풍이 모여 발달한 비구름으로 비가 오다가 그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5~20mm일 것으로 예측된다.
12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청주 15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제주 18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1도, 청주 26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제주 2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1.0∼3.0ｍ, 0.5∼2.0ｍ, 1.0∼2.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경우 동해 최고 3.5m, 서해 최고 4m, 남해 최고 4ｍ의 파고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의 경우 제주도는 '보통', 나머지 권역은 '좋음'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