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노화, 심해질 때까지 방치하면 안돼
눈 노화, 심해질 때까지 방치하면 안돼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1.05.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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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제이더블유안과 원장, 방송서 눈 노화 주의 당부...예방 도움주는 성분 소개
최정원 제이더블유안과 원장 / 사진 = SBS 생방송 투데이 캡쳐
최정원 제이더블유안과 원장 / 사진 = SBS 생방송 투데이 캡쳐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눈 노화증상이 심화될 경우 시력 저하가 심화될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실명이라는 위험한 상황까지 올 수 있어 어느 때보다 눈 건강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다.

11일 오후 7시 방영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JW(제이더블유)안과의 최정원 원장이 출연했다. 최정원 원장은 황반변성 증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반변성은 시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반이라는 부위가 손상하는 질환이다. 최 원장은 황반변성에 대해 "물체에 상이 맺히는 곳이 망막이고 망막 중심부에 있는 것이 황반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황반에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눈 노화의 한 증상인 황반변성을 방치하게 되면 실명까지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황반변성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사진 = SBS 생방송 투데이 캡쳐
사진 = SBS 생방송 투데이 캡쳐

이어, 최 원장은 눈 노화 예방에 중요한 성분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이야기하며 성분이 함유돼 있는 식품에 대해 말했다.

최 원장은 "눈 노화를 막으려면 황반의 색소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밀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성분이 루테인과 지아잔틴"이라며 "이들은 체내에서부터 합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공급받아야 하는데 '메리골드'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함께 들어 있어 노화로 인한 시력감소와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 원장은 백내장 수술 후 황반변성이 진행되고 있는 한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기도 했다.

또한, 한 60대 여성이 나와 건강을 유지하는 자신의 눈 관리 비법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이와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선글라스 착용과 관련해 도움말을 붙이기도 했다.

방송에 따르면, 너무 진한 선글라스는 오히려 동공이 커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착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더 많은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다며 농도 60~80%의 선글라스가 적당하고 1년마다 자외선 차단율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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