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게임머니의 진화' 블록체인을 이용한 진소프트 강필순이사
[인터뷰] '게임머니의 진화' 블록체인을 이용한 진소프트 강필순이사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05.13 13:4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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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게임산업과 접목해 게임과 현실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진소프트 강필순 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 진소프트 강필순 이사

Q. 회사소개를 부탁합니다.

게임과 현실을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생태계 안에 있는 게임 내 다양한 재화의 가치를 저장하고 위변조 방지 기술과 게임에 연관된 서비스(월렛, 메신저, 아이템 거래, 결제 등)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회사로 지주회사인 토로커스 홀딩스는 전체적인 운영 및 관리 담당하고 개발은 진소프트웨어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토로커스 무엇인가요?

암호화폐 토로커스는 토로커스 생태계(게임, 메신저, 아이템거래, 쇼핑몰, 결제 등)를 구동하는데 있어서 기름과 같은 존재입니다.

예를 들어 게임 아이템의 경우 NFT 기술을 적용하여 별도의 토큰을 발행하여 운영합니다. 이 경우 NFT로 만들어진 게임 아이템을 유저들끼리 거래할 경우 토로커스 메신저를 이용해 거래 내용을 전달하고 토로페이를 이용해 토로커스 코인으로 결제 할 수 있습니다. 기존 게임 아이템 거래 시 발생되었던 번거로운 절차와 문제들을 해결하고 보다 더 편리하고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는 것 입니다.

Q. 요즘 암호화폐에 관심이 높은데 토로커스는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토로코스는 현재 게임, 결제, 메신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단순히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유저들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수익이 발생되고 있으며, 게임이나 결제에 참여 시 암호화폐 토로커스는 이용하여만 참여할 수 있기에 실체가 없는 많은 암호화폐들과 달리 가치를 내장하고 있는 코인입니다.

단순히 기존 업체들이 제시하는 대안과 달리 속도와 비용의 이슈를 비전으로 삼지 않고 실물 콘텐츠, 실물 경제를 기반으로 널리 자유롭게 사용되기 위해 실사용자 위주의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기존 게임 산업에 연관되어 있는 모든 수단을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수단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Q. 앞으로 암호화폐의 전망을 점쳐본다면?

2020년 발생한 코로나 사태 이후 각국 중앙은행들이 경기 부양을 이유로 국채 발행 등을 통해 시장에 엄청난 돈을 공급하여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렸습니다.

이런 가치하락의 헤징과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JP모건,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금융 기관들이 암호화화폐 상품을 출시하여 개인 투자자에게 암호화화폐에 대한 길어 열어주고 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은 CBDC 발행에 속도를 내고 있고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도가 발전하는 것 만큼 블록체인 기술은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과거 블록체인이 가능성만을 보여줬지만 이제는 사회의 근간이 되는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들이 대거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1년은 블록체인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순히 코인투기 열풍이 아니라 세계경제 흐름과 같이 움직여 이제는 투기가 아닌 투자가치가 있는 디지털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Q. 토로커스만의 가치와 철학이 있다면?

토로커스의 가치와 철학은 한마디로 정의하면 “수평적이고 투명한 관계”입니다. 토로커스의 생태계에 참여한 홀더들은 코인의 수량과 상관없이 모두 동일한 선상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동일한 행위를 합니다. 또한 모든 거래들이 홀더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어, 이를 통해 공정한 거래를 통해 상호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 것 입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현재 NFT 기반의 크립토퍼피 개발하고 있습니다. 클립토퍼피는 유투브를 시청한 시간만큼 캐시로 환산해서 적립해주는 앱테크 NFT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스마트폰 화면에 나오는 퍼피를 터치하고 광고를 보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며 회원은 NFT로 제공되는 자기만의 퍼피(캐릭터) 생성하여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육성된 퍼피를 다른 회원에게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토로커스는 단순히 코인이라는 상념에서 벗어나 토로커스만의 문화를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현재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 등에서만 토로커스가 적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게임업체, 쇼핑몰, 배달대행업체 등 다양한 업체들이 토로커스의 생태계에 참여할 예정이며, 모두 함께 토로커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여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여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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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례 2021-05-16 09:25:51
토로커스 계속 들고 가야 할지 고민 입니다

토로커스가긴가냐 2021-05-14 11:14:21
비슷한기사를 비슷하게 몇년째 우려먹는지 모르겠네 지금까지 한일을 기사화 하시는게 더 빠를듯 한건있긴있나?